이쯤에서 한마디..모두 릴렉스~~
작성자 요구르트
2011-07-19 오후 11:5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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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가 셋이 모이면 접시가 깨진다고 했습니다.
엤부터 내려오는 말일뿐 절대 여성들을 비하 하는 말은 아니라는걸 분명히 말해둡니다.
접시가 깨지는 이유는 뭘까요? 그건 시끄럽기 때문일겁니다. 시끄럽기는 여자들이나 남자들이나
매한가지 입니다. 오픈이 늦어지고 그렇다할 공지 쪼가리 하나없이 막연하게 언젠간 오픈하겠지 하면서
그 언젠간이 오늘이 됬으면 하는 바람으로 홈피에 들러 자게판에 흔적을 남기는 일상이 어느덧 습관처럼
몸에 배어버린 그 세월이 허무하기만 합니다. 자게판에 글을 남기시는 모든 유저분들이 저와같은 심정일
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최근들어 기존의 아무런 변화도 없던 자게판에 무언가 살짝 변화가 생기면서
조만간 오픈을 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에 너도 나도 오픈을 바라는 글들이 많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사람이라면 더욱이 트라를 학수고대 하고있는 유저들이라면 너무나도 당연한 심정으로 약간의 변화
만으로도 그런 기대감에 부풀 수 밖에 없는것입니다. 저 또한 그랬습니다.
그래서 여러차례 개인적인 글도 올렸었고 기다리기 지루해서 썰렁하지만 나름 덜 지루해할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다가 유치한 이벤트나마 유저님들에게 웃음을 주지 않을까 해서 황당한 이벤트2탄까지
글을 올렸습니다. 참여율이 지극히 저조하긴 했지만 ㅋㅋㅋ
어쨌든 현재 트라비아 자유게시판에 들어와서 글을 남기는 모든 유저분들은 모두가 트라를 사랑하고
오픈을 기다리는 분들이라고 봅니다. 이러한 분들이 글을 남겨주시는건 트라를 분명 예전에 했었고
또 앞으로도 오픈이후 날이 새도록 열렙과 광렙을 초월한 진정한 트라매니아가 되실분들 이라는건
모두가 아실겁니다. 물론 트라를 처음 접하신분들도 글을 남기시겠지만 기존 유저분들을 토대로
신규 유저분들이 유입될거라 생각합니다... 자게에 들르시는분들 모두가 한가족입니다.
하지만 최근 자게판을 보면 글쓰시는 분들이나 댓글다시는 분들 모두가 막말이 난무 하고 있습니다.
어느누가 먼저 잘못했고를 떠나서 여기에 들르시는 모든분들은 성인입니다. 또한 트라를 학수고대하는
유저분들 이시고요. 저도 사람인지라 글을 읽다보면 울컥~ 합니다... 물론 욕도 나올때도 있고요.
하지만 만인이 보는글에 다소 읽기 불편한 막말들은 조금은 삼가 주시고 트라가 오픈하는 그날까지
지루하시더라도 조금만 참고 기다려봅시다....설마 트라가 없어지기라도 할까요 ? ㅎㅎ
긴글 읽어주시느라 시간 내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P.s 8월 5일부터 휴가인데 그안에 오픈안하면 어떻하죠? 진짜 할거 없는데...(저도 사람인지라
너무 애가 타네요 ㅠㅠㅠㅠ)